가.히.리 팬픽 소설 - 리본 세계로 워프★ #번외 호러특집_20 - 통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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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힌 듯 약간 지워져 있었지만, 읽는데에는 문제 없었다.
통역기 덕분에, 내게는 한국어로 보이니까.
영어나 한자. 일본어 였다면 읽는데에 무리가 있겠지만, 내게 제일 익숙한 언어이다.
일부가 지워졌어도 읽기에는 무리가 없는…
「아오이 우미.」
자음에 가로 획(ㅏ,ㅓ,ㅔ,ㅖ등)도 하나 뿐이고, 아오이 우미라는 단어를 알고 있었기에 맞추기는 더 쉬웠다.
"뭐냐. 쓰레기."
딴 길로 샜으면서 보스를 부르다니. 하고 생각하는지 미간이 좁혀져 있었지만,
나만의 착각이 아니라는걸 나 자신이 납득하고 싶어서 말했다.
"잔보스. 아까 그 유령 이름, 기억하고 있어?"
"…? 그건 왜 묻는거냐."
팔찌를 꼬옥 쥐고 말하는 나를 보고 대충 감을 잡았을텐데도 불구하고 잔보스는 되물었고,
말보다는 이게 빠를 것 같아서 잔보스에게로 뚜벅뚜벅 걸어가 팔짜 뒷편에 새겨진 이름을 내보였다.
그러자 동공이 커다래지는 잔보스. 그러나 곧 평정심을 되찾고 말했다.
"…잘됐군. 네 녀석의 말이 맞아서."
내 머리를 헝크러트리며 말하는 잔보스. 생긋 웃어보이며 말했다.
"───응!"
주체 못 할 기쁨. 내 말이 맞았다는 안도감과, 앞으로 다가올 행복에 괜시리 미소가 피어올랐다.
…하지만, 이래서는 안된다. 이래서는… 육체를 찾은 것만으로는 안된다.
"…샤멀…!! 이 지겨운 하루가 끝날 수 있어! 빨리, 발리 찾아내!!!"
자신의 영혼을 돌아오게 만든 샤멀이라면 분명 우미의 영혼도 불러줄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되면 미즈오도 성불할 것이다.
그렇게 생각한 난, 모두에게 샤멀을 서둘러 찾으라 말하고는 병실을 뛰쳐나갔다.
"샤멀…, 샤멀…!"
온 병원을 헤집고 다니며 샤멀을 찾아다닌 결과, 내가 맡은 층의 딱 하나의 방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차오르는 숨을 고르고 문을 여니, 혼은 돌아왔지만 체력적으로는 아직 힘든 듯 침대에 축 늘어져 있는 샤멀을 발견했다.
"왔냐…"
내가 진짜 산머슴 같다며 여자로 대해 주지 않는 샤멀;;<
"에휴… 어디 있는지 정도는 말해 달라구요;;"
들어가 샤멀에게 인사를 나누고 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무전으로 모두에게 이 층으로 오라 말한 뒤,
책상에 걸터 앉았다.
"이 팔찌의 주인인 여자아이, 이름 알아?"
"……?"
팔찌를 내보이며 말했으나, 샤멀은 고개를 가로저었다.
"이 언어는 어떤 언어인지도 모르겠더군."
"뭐? 무슨 말이야?"
내가 통역기를 달고 있다고는 하지만, 본래 우미의 육체는 서양 외모에 아오이 우미는 일본식.
고로, 이탈리아어 혹은 영어, 일본어(+한자)로 쓰여져 있을텐데 알 수 없는 단어라니,
이해가 가지 않아 물어보니 고대 히브리어… 혹은 상형문자 비슷한거라 못 읽는다고 한다.
'………………………통역기, 굿<<<
…랄카 러고보니 우미 외할머니가 고고학자라 우미 어머니도 그쪽에 대해 좀 안다고 했던거 같은데…;
바닥에 문자를 쓰면서 어떤 언어냐 물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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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잇, 수업 시간에 쓴거 우려먹기<<
랄카, 오늘도 무지 짧네요/먼산
에에… ………이번화 봐주셔서 감사하구요, 다음화도 봐주세요<
…랄카 낼 뵈요<<낼은 토욜이닷! 닷!!
……………우리 무쿠로 약670일 만에 나왔는데 한 화만에 또 날랐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우파티 꿈이 라면 헬리툴 꽃이되자 낮에 나온 반달 제이에스라인 인터DS 내게 너무 아름다운 늘해랑 가오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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