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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比]육삼 비지비인


六三 比之匪人

육삼 비지비인  

육삼은 따르는데 그 사람이 따라야 할 사람이 아닌 경우가 있다.

象曰 比之匪人 不亦傷乎

상왈 비지비인 불역상호  

상에서 말하였다. “따르는데 그 사람이 따라야 할 사람이 아니라면 또한 상처입지 않겠는가?”


 나는 여자 친구가 없다. 한 번은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과 어떻게 되겠냐며 점을 친 적이 있다. 그 때 이 효가 나왔다. “따르는데 그 사람이 따라야 할 사람이 아니라면 또한 상처입지 않겠는가?” 이 상황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더 상처입기 전에 그 사람을 잊는 것이다. 나의 짝은 하느님께서 이미 정해주셨을 것이다. 그 짝이 나타날 때까지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려봄이 또한 어떠할까? 이런 상황에서 애써 부정하며 그 사람과 어떻게 해보려고 하면 몸과 마음을 다치게 된다. 맹자에 “순천자존 역천자망”이라는 말이 있다. 하늘에 따르면 살고 거역하면 망한다. 조금 더 너그럽게 살아보자.

 이때까지 나는 점을 무조건 치지 말라고 했다. 그 이유는 내가 점을 치다가 파멸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점을 칠 때 점이 가르치는 대로 하지 않고 무조건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했다. 하지만 만약 점을 치면서 “자아”를 버리고 점이 좋다고 하는 대로 하면 그 방법은 괜찮은 것이다.

 반야심경에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부처님의 무한광명의 비추임을 받아서, 나라는 것이 본래 없다는 깨우침을 받아 온갖 괴로움과 액난을 벗어나셨다.”라는 말이 첫부분에 나온다. 우리가 “자아”에 집착할 때 우리는 모든 일에 실패하게 된다. “자아”를 버리고 외부의 소리, 절대자의 소리, 하늘의 소리에 귀를 귀울여보자.

 하지만 이것은 일종의 가설일 뿐이다. 다음 성경말씀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점치는 것을 성경은 아주 좋지 않게 보고 있다. 나는 당신의 영혼에 책임을 질 자신이 없다. 그러므로 당신이 유학을 파고든다면 점을 치되 자의식을 버릴 것이요 천주교 신자라면 아예 점을 치지 않는 것이 좋겠다.

 다음 성경은 하느님께서 사울을 택하셨는데 그 사람이 택함을 받을만한 인물이 못됨을 보시고 사울을 내치시는 대목이다. 이스라엘 민족들은 사울을 따랐지만 그 사람이 따라야될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상처 입었다.

  

 주님의 말씀이 사무엘에게 내렸다. “나는 사울을 임금으로 삼은 것을 후회한다. 그는 나를 따르지 않고 돌아섰으며 내 말을 이행하지 않았다.” 사무엘은 화가 나서 밤새도록 주님께 부르짖었다. 이튿날 사무엘이 아침 일찍 일어나 사울을 만나러 나서는데, 어떤 사람이 이렇게 전하였다. “사울 임금님이 카르멜로 가시다가 자신의 기념비를 세워 놓으시고, 그곳을 지나 길갈로 내려가셨습니다.” 사무엘이 사울에게 가자, 사울이 말하였다. “주님께 복을 받으십시오. 저는 주님의 말씀을 이행하였습니다.” 그러자 사무엘이 “제 귀에는 양 울음소리가 들리는데 어찌 된 일입니까? 또 소 울음소리도 들리는데 어찌 된 일입니까?” 하고 물었다. 사울이 “아말렉족에게서 끌고 온 것들입니다. 군사들이 주 어르신의 하느님께 제물로 바치려고, 양 떼와 소 떼 가운데에서도 가장 좋은 것을 아껴 둔 것이지요. 그 밖의 것은 완전히 없애 버렸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사무엘이 사울에게 말하였다. “그만두십시오. 간밤에 주님께서 나에게 하신 말씀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그가 사무엘에게 응답하였다. “어서 말씀하십시오.” 사무엘이 말하였다. “임님은 자신을 하찮은 사람으로 여기실지 몰라도, 이스라엘 지파의 머리가 아니십니까? 주님께서 임금님에게 기름을 부으시어 이스라엘 위에 임금으로 세우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임금님을 내보내시면서 이런 분부를 하셨습니다. ‘가서 저 아말렉 죄인들을 완전히 없애 버려라. 그들을 전멸시킬 때까지 그들과 싸워라.’ 그런데 어찌하여 임금님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전리품에 덤벼들어, 주님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셨습니까?” 사울이 사무엘에게 대답하였다. “저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 주님께서 저에게 가라고 하신 그 길을 따라 걸으며, 아말렉 임금 아각은 사로잡고 그 밖의 아말렉 사람들은 완전히 없애 버렸습니다. 다만 군사들이 완전히 없애 버려야 했던 전리품 가운데에서 가장 좋은 양과 소만 끌고 왔습니다. 그것은 길갈에서 주 어르신의 하느님께 제물로 바치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사무엘이 말하였다. “주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번제물이나 희생 제물 바치는 것을 주님께서 더 좋아하실 것 같습니까? 진정 말씀을 듣는 것이 제사드리는 것보다 낫고 말씀을 명심하는 것이 숫양의 굳기름보다 낫습니다.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고집을 부리는 것은 우상을 섬기는 것과 같습니다. 임금님이 주님의 말씀을 배척하셨기에 주님께서도 임금님을 왕위에서 배척하셨습니다.”

 사울이 사무엘에게 빌었다. “제가 죄를 지었습니다. 군사들이 두려워서 주님의 분부와 어르신의 말씀을 어기고 그들의 말을 들어 주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부디 저의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저와 함께 돌아가시어, 제가 주님께 예배드리게 해 주십시오.” 사무엘이 사울에게 대답하였다. “같이 돌아갈 수 없습니다. 임금님이 주님의 말씀을 배척하셨기에, 주님께서도 임금님을 이스라엘의 왕위에 머무르시지 못하도록 배척하셨습니다.”-1사무15,10~26


여우파티 꿈이 라면 헬리툴 꽃이되자 낮에 나온 반달 제이에스라인 인터DS 내게 너무 아름다운 늘해랑 가오본능™
2010/09/03 12:12 2010/09/0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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